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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정보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 관리가 시급합니다.

by 생각을다해 2023. 4. 18.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면 승리합니다. 매우 어렵겠지만 승리 후 얻은 건강한 삶은 더욱 달콤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 특히나 최근들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 질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왜 혈당이 높아지는 걸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유전이고, 두 번째는 환경입니다. 부모 모두에게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에게도 발생할 확률이 약 30%라고 하니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 역시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자녀의 건강도 하루빨리 체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1. 급격한 체중 감소

2. 소변량이 많아지고, 자주 볼 때

3. 갈증이 심해지고, 입맛이 많이 떨어질 때

4. 혈당이 높아지면서, 눈이 흐리게 보일 때

5. 상처가 잘 나고, 다 나았다 생각했던 상처가 다시 열릴 때

단, 당뇨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매년 5백만명이 이상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부족에 의한 당뇨병 1형과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당뇨병 2형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

인술린을 생산하는 췌장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며, 주로 소아에게 발생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여 발생하므로, 반드시 인슐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제2형 당뇨병

당뇨병 환자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인슐린 작용 효과 감소)과 상대적인 인슐린 분비량 부족이 특징입니다.

 

위와같이 당뇨병은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 파괴로 인해 인슐린 결핍상태가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며,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한 세포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제2형 당뇨병에 해당하는데, 이를 '성인 당뇨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란 무엇인가요?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 전단계로, 공복시 혈당이 정상수치보다 높지만 당뇨병 수치에는 도달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00~125mg/dL인 경우를 말하며, 이 상태에서는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이 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공복혈당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공복혈당장애의 원인은 대부분 비만,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생활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복부비만인 경우 공복혈당장애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 다른 대사성 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공복혈당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공복혈당장애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공복혈당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주 등은 공복혈당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이러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통해 공복혈당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공복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당뇨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 전단계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공복혈당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가장 먼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면 근육 내 당 이용률이 높아져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식이요법으로는 과식을 피하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되 칼로리 조절을 위해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0세 이후부터는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하며,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은 예방이 가능한 만성질환입니다. 저또한 공복혈당장애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40세가 넘어가니 이제는 정말 관리해야겠다 싶습니다. 누구의 얘기가 아닌 자신의 얘기라 생각된다면, 저와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해 당뇨병 예방에 반드시 노력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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